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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안식일의 주인 [본문: 누가복음 6장 1절~11절]

오늘은 누가복음 말씀을 함께 들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과 바리새인들의 안식일 논쟁을 통해 율법 해석의 심각한 충동을 드러냅니다.

안식일은 창조 질서를 기념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확인하는 신성한 날이었으나, 바리새인들은 노동 금지, 이동 제한 등 과도하게 세분화된 규정으로 안식일을 얽매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손 마른 자를 고치시는 등의 행동을 통해 안식일에도 자비와 긍휼을 베푸는 것이 율법의 참된 의미에 부합함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이번 한 주를 살아갈 때 형식에 얽매인 바리새인의 모습은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긍휼과 자비를 베푸는 중등부 친구들 되기를 소망합니다!

+) 지난주 월요일~금요일 5일간 진행된 고난주간 새벽예배 출석 챌린지 완주자를 시상했습니다.

+)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파워틴즈(중고등부)가 서동공원으로 동네방네 클린업을 다녀왔습니다. 쓰레기도 줍고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